[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9월 중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마곡 아이파크' 오피스텔을 분양한다.
마곡지구 초입이자 지하철 5호선 발산역과 접한 B8-2ㆍ3블록에 들어서는 마곡 아이파크는 지하 5층~지상 14층 1개동짜리다. 총 468실이며 전용 23~26㎡ 396실, 35~36㎡ 72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중 약 288실이 일반분양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은 다양한 계층의 수요가 풍부하다고 보고 원룸과 투룸형을 선보인다.
위례신도시와 함께 서울 내 관심지역으로 꼽히는 마곡지구는 정보기술(IT), 생명공학기술(BT), 나노기술(NT) 등의 첨단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업무단지, 배후 주거단지 등이 조성돼 든든한 배후수요를 갖추고 있다. LG의 R&D 연구센터인 LG사이언스파크에는 3만여명의 R&D 인력이 근무할 전망이며 코오롱, 이랜드 본사 등의 입주도 앞두고 있다.
입주민의 쾌적한 생활을 위해 3층에는 옥외 정원을 조성할 계획이다. 태양열 발전시설을 옥상에 설치해 관리비가 절감될 수 있도록 고려했으며, 단지 내에는 2층 규모의 근린시설을 조성한다.
올림픽대로와 공항대로 등 광역교통망이 가까워 주요 도심으로의 접근성도 우수하다. 또한 이미 조성된 각종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것도 큰 장점이다. 단지 주변으로는 NC백화점, 이마트, 신세계백화점, KBS 스포츠월드 등 생활편의시설이 가까이 있다.
견본주택(1600-7799)은 강서송도병원 인근인 서울시 강서구 공항대로 326번지에 9월26일 개관한다. 입주예정일은 2016년 12월이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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