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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방재단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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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진구,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 태풍 대비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불법 옥외광고물을 방치할 경우 가을철 많이 발생하는 태풍이나 집중호우 시 추락, 파손, 전기감전 등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돼 정비가 요구된다.


광진구의 주민들이 내 손으로 직접 동네 안전 챙기기에 앞장서 눈길을 끈다.

광진구(구청장 김기동)는 태풍에 따른 옥외광고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지역자율방재단과 옥외광고물 일제 점검을 했다.


지역자율방재단은 예측하기 어려운 자연재해에 대비하기 위해 주민 스스로 자발적으로 재난 예방과 복구활동 참여하는 단체로 구는 운영 활성화를 위해 지난 4월 조직을 재정비해 현재 주민 총 331명이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구는 지난달 지역자율방재단과 공무원으로 구성된 민·관합동점검반을 편성, 15일간 전체 옥외광고물 5만5353개 중 의무 안전점검 대상 총 1만4777개에 대해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

자율방재단 옥외광고물 안전점검 자율방재단 홍보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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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는 점검에 앞서 방문 시 필요한 신분증과 어깨띠 등, 옥외광고물 안전관리 안내문, 점검표 등을 제작·배부, 방재단원들에게 옥외광고물에 관한 관련 지식과 점검방법 등에 대해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합동점검반은 조별로 현장을 방문, 일제점검표에 따라 건물에 부착된 옥외광고물에 대한 접합부분 파손 여부, 간판 균열과 변형 여부, 전기 배선상태 노출 여부 등 광고물 위험성을 확인, 등급을 부여했다.


점검 결과 전체 점검대상 중 폐업 후 방치된 옥외광고물은 총 1748개로 나타났으며, 가장 위험도가 높은 D등급 간판도 10여개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위험 우려가 있는 광고물 또는 폐업 후 방치된 광고물에 대해 자진 정비토록 유도,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광고물은 즉시 철거 조치할 계획이다.


아울러 점검반은 건축주에게 사전에 준비한 옥외광고물 안전 수칙 안내문을 배부하고 자진점검을 유도하는 등 건축주가 자율적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김기동 광진구청장은“각종 재난과 재해로부터 가족과 이웃을 지키기 위해 점검에 참여해주신 방재단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앞으로도 구는 민·관이 하나되어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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