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은임 기자] 부산은행은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B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3억원의 발전기금과 BS부산은행상(Busan Bank Award) 상금 2만달러를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노트북, 컴퓨터, 프린터 등 4억5000만원 상당의 전산기기도 함께 제공한다.
BS부산은행상은 비아시아권 신인 감독의 장편영화를 대상으로 관객들이 가장 호평한 작품에 대해 최우수작 1편을 선정해 수상하는 관객상으로 상금 2만달러와 트로피를 수여한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은 메세나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 중인 문화예술단 'BS뮤즈'가 영화의 전당 야외극장에서 영화 상영 전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석규 부산은행 신금융사업본부장은 "부산국제영화제 스폰서로서 성공적인 행사 개최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앞으로도 세계적인 영화제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나아갈 것"이라며 "영화제 기간뿐만 아니라 365일 다양한 문화·금융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개설한 BIFF사이버지점 등 같이 부산국제영화제 지원 및 홍보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은임 기자 goodn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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