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류현진 등판일정, 13일 샌프란시스코전서 '15승' 노린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의 다음 등판 일정이 정해졌다.
류현진은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3연전 첫 경기에 출격한다. 상대는 샌프란시스코의 에이스 메디슨 범가너(25)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11일(이하 한국시간) 오는 13일부터 열리는 다저스와 샌프란시스코의 3연전 선발 예상투수를 공개했다. 여기서 류현진은 13일 오전 11시15분 열리는 3연전 첫 경기에 나선다.
류현진의 샌프란시스코전에 통산 4승 3패, 평균자책점 3.40으로 비교적 준수한 활약을 선보이고 있다.
그는 올 시즌 샌프란시스코와의 3경기에서 3승 1패, 평균자책점 5.40으로 다소 좋지 못했다는 불안요소가 존재한다. 하지만 높은 자책점은 지난 4월 5일 2이닝 8실점 때문이었다. 류현진은 나머지 2경기에서 2승에 평균자책점 2.08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상대 선발은 팀의 에이스인 범가너다. 범가너는 올 시즌 30경기에서 17승 9패, 평균자책점 3.02를 기록하며 팀을 이끌고 있다. 그는 지난 8월 22일부터 개인 4연승중이다.
하지만 류현진은 범가너와의 승부에 자신감을 갖고 있다. 류현진은 지난 4월 18일 샌프란시스코전에 등판해 7이닝 4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하고 승리를 챙긴 바 있다.
류현진 등판일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류현진 등판일정, 이제 15승 가자" "류현진 등판일정, 이번 주말에는 현진이랑" "류현진 등판일정, 현진이형 화이팅"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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