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평산차업집단유한공사(평산차업 KDR)가 상장폐지 우려로 하한가다.
11일 오전 10시11분 현재 평산차업 KDR은 전 거래일보다 105원(14.89%) 내린 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한국거래소는 지난 5일 평산차업 KDR의 시가총액이 33억8646만원으로 외국주식예탁증권의 시가총액요건인 50억원을 넘지 못해 관리종목으로 지정된 지 59일이 경과됐다고 공시했다.
거래소는 "지난 5일 종가와 일일 가격 제한폭을 감안할 때 관리종목 지정 후 경과일수가 61거래일이 되는 날까지 평산차업 KDR 외국주식예탁증권의 주가가 시가총액 50억원 이상으로 상승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전했다.
이어 "시가총액요건 미달사유로 인한 상장폐지요건 확정을 위해 61거래일이 경과할 때까지 매매거래가 지속되므로 투자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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