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환경부를 비롯해 한국생태학회·국립생태원·LG생활건강 등 여러 기관·기업과 협력해 오는 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청계광장에서 일반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은 '제12차 생물다양성 협약 당사국 총회'를 기념해 기존에 진행하던 '에코맘 장터'와 '생물다양성' 주제를 융합해 하나의 페스티벌로 꾸몄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을 비롯한 시민들에게 생물다양성에 대해 알리고 국립생태원과 함께 하는 생물다양성 보물찾기, 북극 생태 사진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 외에도 천일염 아이스크림, 엄마가 만든 건강한 먹거리 등이 있는 에코 먹거리 장터가 있으며 오후 3시부터는 사상체질 류종형 소장과 요술 당나귀 에코가수가 함께 꾸미는 오종철과 이영석의 '꼴통쇼', 생물다양성 토크콘서트가 준비돼 있다.
에코맘코리아는 생물다양성 청소년 페스티벌에 이어 10월3일부터 5일까지 2박 3일 동안 국내외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150여명을 대상으로 평창 알펜시아 리조트와 휘닉스파크 리조트에서 'UN 생물다양성 청소년 총회'를 열 예정이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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