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여름방학을 맞이해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충주 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에코맘 조정캠프'가 열린다.
이번 캠프는 2013충주세계조정선수권대회, 충북조정협회 그리고 사단법인 에코맘코리아(하지원 대표)가 주최ㆍ주관한다.
1차(8월25일~26일)는 미래의 새싹 글로벌 에코리더로 성장할 초ㆍ중학생 150명 , 2차(8월27일~28일)는 친환경 미래를 함께 나눌 청춘 대학생 150명, 3차(8월29일~30일)는 사회적배려 가정의 중ㆍ고등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에코맘코리아는 이번 캠프에서, 청정자연과 깨끗한 물이 없다면 할 수 없는 친환경 스포츠인 조정 체험을 통해 도전과 협동심을 키우는 동시에 깨끗한 자연의 소중함을 몸소 체험하도록 할 예정이다.
충주 행복 숲 체험원의 맨발로 걷기, 숲속 명상 등의 숲 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도시 속 에서 지친 아이들에게 진정한 자연에서의 쉼이 무엇인지를 알려주고, 숲의 소중함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는 기회다. 또한 환경 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챙길 수 있는 태껸 체험도 진행할 예정이다.
하지원 에코맘코리아 대표는 "이번 에코맘 조정캠프를 통해 도전과 협동심을 키우는 동시에 환경을 사랑하고 상대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이 커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일방적으로 강요하거나 주입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환경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뜻 깊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참가자들의 가슴 속에 심어진 환경의식은 훗날 에코라이프를 실천하는 행동가가 되게 하는 탄탄한 뿌리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부 내용은 에코맘코리아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글로벌 에코리더팀(02-556-3012)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김혜원 기자 kimhy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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