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승규 기자] 최근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다이어트와 건강증진을 주제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직장인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로 ‘입던 옷이 맞지 않았을 때’라는 응답이 전체의 42.9%로 절반 가까이 차지하였다.
이어서 직장인들이 가장 다이어트 하고 싶은 신체부위로 ‘뱃살’(73.2%)이 가장 많았으며 ‘허벅지 등 하체’(19.0%) 부위가 그 뒤를 이었다.
이처럼 대부분의 직장인들이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와 다이어트를 하고 싶은 신체부위가 구체적인 것에 반해 대부분 꾸준한 실행의지와 운동부족으로 다이어트에 실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또한 잘못된 다이어트로 인해 효과를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면 올바른 다이어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진행해야 건강을 해치지 않고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다.
먼저 다이어트 시에는 무리를 주지 말아야 한다. 반식 다이어트, 원푸드 다이어트나 몸을 혹사시키는 다이어트 방법은 피하는 것이 좋다.
다음으로 생활에 지장을 주는 다이어트는 피해야 한다. 다이어트에 목적한 생활패턴은 자칫 과도한 스트레스와 일상생활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으로 되돌아 올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생활패턴을 지켜나가면서 적당한 다이어트 계획을 짜야 한다.
마지막으로 영양과 체질을 고려해야 한다. 저칼로리 음식이라고 해서 체질과 컨디션에 부합하지 않는 식품을 섭취하게 되면 오히려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 다이어트 시작 전에 반드시 본인에 맞는 식단과 컨디션 조절 계획 수립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
이러한 다이어트 방법이 힘들다면 의학적인 도움으로 살을 빼는 것도 고려해볼 수 있다. 최근 클리닉이나 성형외과를 중심으로 지방분해주사가 인기를 얻고 있다.
지방분해주사는 지방세포를 분해시키는 성분을 통해 혈류 순환을 촉진시키고, 부종 및 결합조직 이상 개선에 효과를 보이는 시술로 마취가 필요 없고 통증이나 색소침착 등의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다.
지방분해주사에는 카복시테라피, 메조테라피, HPL, PPC, LLD 등 그 종류가 다양하다.
그 중 카복시테라피는 액화가스를 피하지방층에 직접 주입하여 체지방을 감소시키는 시술로 인체에 무해하고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적어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주로 부분지방분해, 셀룰라이트 개선, 피부탄력 증가, 볼살 관리 등에 효과를 보인다.
메조테라피는 기존에 한 가지 약물에만 치중했던 지방분해주사 시술과 달리 미세혈액순환을 촉진하는 약물과 지방을 분해하는 약물 등 3~4가지의 약물을 혼합하여 적은 양으로 여러 부위에 지방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
백설공주클리닉 미아점 김한구 대표원장은 “지방분해주사가 상대적으로 간단한 시술일지라도 약물에 대한 알레르기 등의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며 “반드시 경험이 많은 의료진과 사전에 충분한 상담을 진행 한 후에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조언하였다.
$pos="C";$title=" ";$txt=" ";$size="250,375,0";$no="2014091109203312771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include $docRoot.'/uhtml/article_relate.php';?>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박승규 기자 mail@asiae.co.kr
<ⓒ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