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는 한국 선수단이 11일 오후 3시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결단식을 가진다. 선수·임원 소개, 단기 수여, 대한체육회장 결단식사, 국무총리 격려사, 선수단장 답사, 응원메시지 영상 및 선수단 관련 규정(OCA· 마케팅· 도핑) 교육 등으로 진행되는 행사에는 정홍원 국무총리, 김종덕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을 비롯해 경기단체장과 시도체육회장 등이 참석, 선수단을 격려하고 선전을 당부한다. 38개 종목(소프트볼·정구 포함) 1068명(본부임원 60명, 경기임원 177명, 선수 831명)으로 구성된 선수단은 결단식 뒤 대회가 열리는 인천으로 향한다. 이미 5일 1차 선발대가 아시아드선수촌에 입소했고, 2차 선발대와 본진이 각각 12와 16일에 출발한다. 선수단은 금메달 90개 이상과 5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