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중국이 4종의 에볼라 바이러스를 3시간 만에 진단할 수 있는 시약 키트를 최근 개발해 광둥(廣東)성 산하 출입국사무소에서 시범 적용하고 있다고 홍콩상보(香港商報) 등 외신이 5일 보도했다.
이 시약은 현재까지 알려진 5종의 에볼라 바이러스 가운데 인체에 치명적인 분디부교형, 자이르형, 수단형, 코트디부아르형 등 4종을 진단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광둥성 검험검역국(檢驗檢疫局) 위생검역실험실이 광저우(廣州) 디아오생물과기유한공사(迪澳生物科技有限公司)와 공동으로 시약을 개발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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