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중국이 4일 인공위성 2개를 로켓 하나로 쏘아 올리는 실험에 성공했다고 중국 환구시보(環球時報)가 5일 보도했다.
주취안(酒泉)위성발사센터에서 4일 오전 8시15분께 발사된 로켓 '창정(長征) 2D'호를 통해 '촹신(創新) 1-04'호 위성과 링차오(靈巧) 위성이 한꺼번에 탑재돼 발사됐다고 신문은 전했다.
촹신 1-04호 위성은 수리, 천문, 기상 관측과 재해방지를 위한 데이터 수집 전송을 위한 과학 위성이며 링차오는 통신 위성이다.
발사센터측은 두 위성은 예정된 궤도에 진입해 정상적으로 신호를 보내오고 있다며 발사가 성공적으로 이뤄졌다고 전했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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