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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 운동’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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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청 공무원 참여…기부문화 확산과 이웃사랑 실천”
“자원의 재활용과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


[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시장 정현복)가 자원의 재활용과 친환경적 변화에 기여하고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2일까지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 운동’을 펼친다.

‘아름다운가게 물품기증 운동’은 시 산하 공직자를 대상으로 내겐 필요 없지만 쓸 만한 물건을 기증(1인 3품목 이상) 받아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에 전달 판매토록 해 그 수익금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사용하기 위한 것으로 판매가 가능한 헌옷, 신발, 가방 등 생활용품과 가전제품, 주방용품을 수집하는 운동이다.


이번 운동은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 5주년 기념행사와 더불어 공무원들이 기부문화를 이끌고 지역사회 시민들에게 확산되게 함으로써 선행과 기증문화가 광양에 정착되게 하고, 자원봉사 활동과 기부문화 수준이 향상되게 함으로써 모든 시민이 행복한 복지수도를 만들고자 추진된다.

기증물품 판매행사는 아름다운가게 광양중마점(대광교회 옆)에서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하게 되는데, 자원봉사자의 재능기부로 벨리댄스와 통 기타 연주 등의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광양시 산하 전공직자가 동참하여 자원의 재활용과 기부문화를 확산,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사랑의 온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며 “기부와 나눔 문화가 전 시민에게 전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지난 2013년에도 국제우호교류 도시인 필리핀 까가얀데오로시 태풍 피해지역 이재민 돕기 헌옷 모으기 운동과 필리핀 한센인 가족 돕기 영양제 모으기 운동을 실시한 바 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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