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권일 기자]광양시가 전남도 주관으로 열린 ‘2014 전라남도 공무원 정보지식인 대회’에서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개방·소통·공유·협력의 정부 3.0 시대를 이끌어갈 핵심 공무원을 양성하고 각 기관의 정보화역량을 촉진코자 지난달 12일에 개최되었으며, 전남도와 21개 시·군에서 자체대회를 통해 선발된 소속 공무원 73명이 참가했다.
기관평가는 정보화 역량진단 참여 및 정보화학습 이수 실적, 자체대회 개최 여부, 인력개발 시책 4개 항목으로 이루어졌으며, 광양시는 모든 항목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여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했다.
광양시는 이번 입상으로 오는 10월 7일 안전행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중앙대회에 무안군(우수 기관 상), 장성군(장려 기관 상)과 함께 전라남도 대표로 참가해 우리 시 정보화 역량을 널리 알릴 계획이다.
더불어, 기관 상과는 별개로 이정희 다압면장과 조보람 농업연구사, 김홍기 주무관, 조용원 주무관 등 4명이 개인부문에 참가하여 우수상(다압면 이정희), 장려상(기술보급과 조보람)을 수상했다.
곽승찬 정보통신과장은 “광양시가 정보화를 통한 최상의 대민행정 서비스를 위해 노력한 결과 5년 연속 최우수 기관 상을 수상하였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권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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