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 가구 전문기업 까사미아(대표 이현구)는 뉴질랜드 생활소품 브랜드 시타디자인(Citta Design) 신상품 출시를 기념, 다음달까지 북유럽을 테마로 한 이색 고객 체험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타디자인은 지난 2010년부터 까사미아가 국내에 독점 수입·유통 중인 브랜드로, 매 시즌마다 흥미로운 문화와 이야기를 가진 세계 각지의 도시 한 곳을 선정해 그 곳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한 인테리어 생활소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타디자인이 선정한 올해 가을·겨울 시즌 도시는 덴마크 코펜하겐으로, 덴마크인들의 삶과 문화를 형상화한 식기와 쿠션, 파우치, 인형을 까사미아 전 매장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덴마크인들이 평소 즐겨 먹는 미트볼과 연어, 통감자 등을 주 재료로 한 덴마크식 요리를 시타디자인의 새 식기에 담아 까사밀 압구정점에서 판매할 계획이다.
요리 메뉴는 미트볼을 곁들인 연어 스테이크와 홀베이컨 샌드위치 2종으로 커피와 함께 세트로 구성된다. 이 메뉴를 주문하는 고객에게는 시타디자인의 신제품을 2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한다.
까사미아는 압구정점 내에 시타디자인의 신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마련해 고객들이 식사와 음료를 즐기면서 북유럽을 테마로 한 인테리어 제품도 직접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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