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가구 전문기업 까사미아(대표 이현구)는 홈 스타일링 브랜드 '씨랩(C_Lab)'을 27일 선보였다.
씨랩은 '까사미아의 주거공간 연구소(Casamia Laboratory)'의 준말로 설계·시공부터 작은 소품 스타일링에 이르기까지 인테리어에 대한 모든 해법을 제공할 수 있는 브랜드다. 이현구 대표의 아들인 이형우 까사미아우피아 대표가 사업부를 총괄한다.
노르딕 내추럴, 캐주얼 모던 등 4개 표준상품 매뉴얼을 마련하고, 상품별로 3차원 시뮬레이션 영상을 제작해 소비자가 이해하기 쉽도록 했다. 서비스는 일반적인 개념의 '리모델링(Remodeling)'뿐만 아니라 마감재 변경과 가구·소품 스타일링만으로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홈 드레싱(Home Dressing)' 서비스 두 가지로 나뉜다.
계약과 동시에 인테리어를 진행하는 전담 디자이너와 현장소장을 지정하는 1:1 전문 코칭 시스템을 통해 전담 인력이 처음부터 마무리까지 모든 업무를 책임지고 진행토록 할 예정이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서만 서비스되며, 이 외 지역은 컨설팅만 가능하다. 표준 상품에 대한 상담과 실측은 무료로 진행되며 자세한 사항은 씨랩 고객센터(1566-4110)로 문의하면 된다.
이 대표는 "씨랩은 지난 13년간 까사미아의 주택 인테리어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탄생했다"며 "최고의 디자인, 섬세한 설계, 정직한 가격,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최적의 리모델링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씨랩의 목표"라고 말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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