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강]
광주상공회의소(회장 박흥석)는 광주광역시와 공동으로 지난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개최된 ‘2014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에서 광주지역 기업 5개사가 참가를 지원, 지난달 말 기준으로 수출상담액 2420만달러, 수출계약 진행액 240만달러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 참가한 기업은 바이오닉스메디칼(주), 엘케이메디칼(주), (주)케이제이메디텍, (주)원솔루션, (주)ST라이트 등 5개 업체다.
‘2014 플로리다 국제 의료기기 전시회’는 1990년 최초로 개최돼 올해로 24회째를 맞은 북미 최대 의료기기 박람회다.
특히 이번 전시회가 개최된 마이애미는 지리적 여건상 미국과 중남미 의료기기 시장을 동시에 겨냥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매년 미국과 중남미 바이어들이 대거 참가하고 있다.
광주상공회의소 관계자는 “처음으로 참가한 전시회에서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향후에도 광주시와 협력해 지역 수출기업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선강 기자 skpark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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