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LH 재난방재 자문위원회'를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자문위원회는 토질·기초, 건축, 환경·재해, 수자원, 상·하수도, 방재, 도로, 하천, 터널 등 9개 분야의 외부 방재전문가 13명으로 구성된다. 위원장은 LH 기술지원부문장이 맡았다.
위원회는 LH의 재난관리 체계·운영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재난방재 관련 교육과 건설현장 안전 점검·지도, 재난 발생 시 초동 대응, 단계별 자문 의견을 제시하는 등 LH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업무를 하게 된다. 향후 상시 자문회의도 구성할 계획이다.
LH 관계자는 "재난방재 자문단 구성을 계기로 LH 전 직원의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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