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팀 지역별로 협력방안 구체화, 이달 중순경 협력 내용 발표
[아시아경제 박나영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장관 최양희)가 창조경제혁신센터를 창조경제 확산의 구심점으로 조기 정착시키기 위해 ‘지자체-참여기업 공동 전담팀(TFT)’을 꾸렸다.
미래부와 전국경제인연합회(회장 허창수)는 지난 2일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발표된 '17개 시·도별 창조경제혁신센터와 기업 전담지원체계 구축 후속조치 마련'을 위해 4일 전경련회관에서 참여 기업인과 조찬 간담회를 개최한다.
미래부는 이 자리에서 지역별로 협력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해 ‘지자체-참여기업 공동 전담팀(TFT)’을 구성하고 이달 중순경 구체적인 협력 내용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는 15개 참여기업 임원과 이석준 미래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문화체육관광부, 중소기업청 등 관련부처, 이승철 전국경제인연합회 상근부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석준 차관은 "대기업이 창조경제혁신센터 참여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대·중소기업 상생협력의 장으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한 단계 도약하고 지역 내 연고기업으로까지 참여가 확산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나영 기자 bohena@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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