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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넥솔론, 외부감사 거절에 나흘째 급락…'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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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넥솔론이 하한가를 기록하며 나흘째 급락세다. 외부 감사인의 '의견거절' 때문으로 풀이된다.

3일 오전 10시38분 현재 넥솔론은 전일보다 52원(14.77%) 내린 300원을 기록 중이다.


지난달 29일부터 4거래일 연속 급락하며 이날 52주 신저가를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8일 삼일 회계법인은 넥솔론의 연결 재무제표에 대해 검토의견을 표명하지 않는다고 공시했다.

삼인 회계법인은 "회생계획안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은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능력에 유의적 의문을 제기한다"며 "계속기업으로서 존속할지 여부는 관계인집회 및 회생계획안에 대한 법원의 인가여부와 회사의 향후 자금조달계획, 경영개선계획 등 자구계획의 성패에 따라 좌우되는 중요한 불확실성을 내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러한 불확실성의 최종결과로 발생될 수도 있는 이연법인세자산의 회수가능성을 포함한 자산의 손상평가, 채무의 유동성 분류, 우발채무등 금융거래를 포함한 자산과 부채 및 관련 손익항목에 대한 합리적으로 추정할 수 있는 증거를 확보할 수 없다"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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