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약수고가도로 철거작업이 완료되면서 4일부터 도로 이용이 가능해진다.
서울시는 약수고가도로 철거가 완료됨에 따라, 도로포장과 차선도색 등을 추석 전까지 마무리 해 4일 오전 5시부터 도로개통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약수고가도로 철거는 고가도로가 도시 미관을 저해하고 있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시는 고가도로가 철거되면 지역개발에 기여하는 효과가 커 지역상권의 중심인 약수역 사거리의 상권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천석현 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고가도로철거 공사로 인해 그동안 불편을 참고 기다려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고가도로 철거로 지역상권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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