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한국농구연맹(KBL)이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 일반인 트라이아웃(실기테스트)을 진행한다. 4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충무아트홀 체육관에서 각 구단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12명의 선수가 기량을 점검받는다. 테스트에는 미국대학농구(NCAA) 디비전1 롱우드대 출신으로 네덜란드 리그에서 뛴 혼혈선수 얀 판 데르코이가 참여한다. 마이클 조던 캠프에서 수비상을 받은 포르투갈리그 출신의 마이클 션 카시오, 오하이오주립대 출신의 조나단 문, 220.8cm의 신장을 자랑하는 중앙대 출신 센터 김병오 등도 참가할 예정이다. 합격자는 오는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14 KBL 국내신인선수 드래프트에 참가할 수 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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