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대열 기자]현대자동차와 환경보전협회는 오는 10월 개최하는 대한민국 어린이 푸른나라 그림대회 참가접수를 이달 26일까지 받는다.
현대차와 환경보전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환경부 및 산하기관 14곳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국내 어린이 그림대회로는 가장 큰 규모로 치러진다. 예선대회 주제는 내달 열리는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당사국 총회를 기념해 '우리가 지켜야 할 다양한 생물을 그려보세요'(유치부), '다양한 생물들과 함께 살 수 있는 우리의 노력'(초등부 저학년), '인간과 생물이 공존하는 아름다운 지구'(초등부 고학년) 등이다.
유치원ㆍ초등학생은 누구나 무료로 대회에 참가할 수 있으며 키즈현대 사이트(kids.hyundai.com)에서 참가신청 접수 후 접수증을 출력해 출품작과 동봉해 전국 현대차 지점이나 대리점에 방문접수하거나 대회 사무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예심을 거쳐 8000명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해 10월6일에 발표하고 본선은 같은 달 18일 서울 마포구에 있는 난지천공원 난지잔디광장에서 열린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어린이는 환경부장관상 등을 받으며 대상 및 금상수상자는 제주해비치 숙박권을 받는다. 이밖에 본선 행사 당일 다양한 환경체험ㆍ미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으며 축하공연, 레크리에이션 등 부대행사도 예정돼 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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