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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한특허 만들기’ 외국지식재산권 정보제공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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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 특허정보넷 키프리스 일본특허공보 검색범위 넓히고 한글검색기능도 갖춰…외국지식재산정보 접근성 높아지고 알찬 선행기술조사에 도움

‘강한특허 만들기’ 외국지식재산권 정보제공 확대 특허정보넷 키프리스를 통한 일본특허문헌 확대 제공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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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정부가 ‘강한특허’ 만들기에 도움이 될 외국지식재산권 정보제공을 크게 늘린다.

특허청은 특허출원 전에 외국선행기술자료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검색환경을 갖추기 위해 이달부터 지식재산정보검색서비스인 특허정보넷 키프리스(KIPRIS, www.kipris.or.kr)를 통한 일본특허문헌 검색범위를 일본특허공보로 넓힌다고 2일 밝혔다.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면서 검색결과목록에서 제공되는 서지사항 범위도 넓힌다. ‘서지사항’이란 출원인, 출원·공개·등록일자, 출원·공개·등록번호, 기술분야(IPC) 등을 포함한 특허관련정보를 일컫는다.

특허정보넷 키프리스가 제공하는 일본특허문헌 검색범위는 일본특허영문초록(PAJ) 약 969만건에 그쳤고 영어로만 검색어를 입력, 검색해야하는 불편함이 따랐다.


이에 따라 특허청은 1556만건의 일본특허공보데이터를 더 실음으로써 일본특허공보 검색환경을 만들었고 이를 한국어로도 검색할 수 있게 해 일본특허정보 접근성도 높였다.


외국지식재산정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 선행기술조사를 알차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특허출원 때 중복 특허출원방지, 회피설계 등으로 특허등록을 받을 수 있는 이유가 더 뚜렷해진다. 등록된 특허권을 더 강화시킬 수 있어 ‘강한특허’ 만들기에도 이바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일본특허문헌을 일반인들이 잘 쓸 수 있도록 검색결과목록에서 보내주던 서지사항정보를 기존의 출원인, 출원일자 등의 단순정보에서 국제출원, 국제공개, 우선권주장정보를 보태어 제공해 선행기술조사 때 관련정보를 쉽게 알 수 있게 했다.


김현수 특허청 정보관리과장은 “외국지식재산정보의 접근성·활용성을 강화하기 위해 이용자들이 한국어로 검색할 수 있는 시스템을 늘리고 더 많은 외국특허데이터와 정보를 실어 이용자가 알찬 선행기술조사로 강한특허를 만들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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