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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위한 문화를 “바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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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시퇴근, 자율복장 실시·공무원 스스로 목표 정하고 실천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천시는 창조적이고 창의적인 마인드를 위한 정시퇴근, 자율복장으로 문화를 바꿔 나가고 있다.

시는 그동안의 관행에서 탈피하여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경쟁력 있는 공직자를 만들어 내자는 의미로 정시 퇴근, 자율 복장을 추진해 왔다.


조충훈 시장은 "9월 정례 조회를 통해 정시퇴근과 자율 복장에 대해 의미를 되짚어 보고 시대가 변했으므로 공무원 스스로가 목표를 정하고 실천하는 문화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정례조회 후에 현 사람 숲 컨설팅 대표인 양지현 교수를 초청 "나를 돋보이게 하는 긍정의 이미지 연출"이라는 주제로 패션 연출을 통한 이미지 메이킹, 비즈니스 캐쥬얼 연출법, 직원 패션 연출법 제안 등 특강을 가졌다.


복장 자율화는 단지 편하게 입는 것이 아닌 복장을 통해 공무원의 사고 또한 창의적으로 돋보일 수 있으며 경쟁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9월 정례조회시 조충훈 시장은 "섬김의 행정을 강조하고 창조적인 생각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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