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 다국적 제약사 MSD는 1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로타바이러스 백신 '로타텍'의 얼굴이 될 건강한 아기 모델을 선발하는 오디션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오디션은 MSD가 로타바이러스에 의한 위장관염 질환 정보와 로타텍 접종을 통한 사전 예방법을 알리기 위해 진행 중인 '사랑한다면 태그(Teg) 하세요' 캠페인의 일환이다.
응모 대상은 생후 8개월 미만의 영·유아를 둔 부모로, 캠페인 홈페이지(www.rotateqmodel.co.kr)에 접속한 뒤 샘플 뮤직비디오에 맞춰 아이 사진과 아이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랩 가사로 만들어 올리면 된다.
접수된 사진과 랩 가서는 내부 심사위원들의 심사평과 응모된 게시물 조회수, 추천수를 기준으로 총 5명을 선정한다. 수상작은 부모와 아이와 함께 참여하는 뮤직비디오 제작과 함께 로타텍 홍보 모델로 활동할 수 있다.
한국MSD는 "자녀가 밝고 건강하게 자라나길 바라는 부모의 마음을 담아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가족만의 뮤직비디오 제작을 기획하게 됐다"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이벤트인 만큼 MSD와 참여 가족 모두에게 뜻 깊은 행사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로타텍은 생후 2, 4, 6개월 등 총 3회 접종하는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 백신이다. 한국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 혈청형의 약 95%에 해당하는 5가지 혈청형을 직접 포함하고 있어 로타바이러스 위장관염 예방에 도움을 준다. 2007년 처음으로 국내에서 허가를 받았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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