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권용민 기자] SK브로드밴드가 UHD 셋톱박스 상용화 1호 가입자가 전남 순천에서 탄생했다고 1일 밝혔다.
UHD 셋톱박스 1호 가입자는 강수원(68·전남 순천시 매곡동)씨는 지난 5월 초 UHD 셋톱프리에 가입했다.
평소 스포츠 시청을 좋아하는 강 씨는 선명한 화질을 찾아 여러 유료방송 서비스를 이용한 경험이 있다. 강 씨는 "젊은 시절부터 TV의 기술적인 면에 관심이 많았다"면서 "취미로 방송에 관심을 갖다보니 나름 보는 눈이 생겼다"고 전했다.
SK브로드밴드는 지난 4월 말 UHD 셋톱프리 상용화를 시작했고, 1일부터는 UHD 셋톱박스 상용화에 나섰다. 1호 가입을 기념해 강 씨에게 1년 기본료 무료권, B포인트 10만 점, 삼성 사운드바(HW-F551)를 증정했다.
한편 KT도 이날 UHD 서비스인 '올레 기가 UHD tv'의 1호 가입자를 유치했다. 가입 축하선물로 프리미엄 사운드바와 유료콘텐츠 이용권이 제공됐다.
권용민 기자 festy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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