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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F, 수익성 개선 지속…목표가↑<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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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신한금융투자는 1일 LF에 대해 수익성 개선이 지속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0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올렸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LF의 2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보다 2.7% 감소한 3530억원, 영업이익은 18.2% 증가한 254억원을 기록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매출액은 국내 법인 매출이 감소하며 부진했고, 영업이익은 예상치를 상회했는데 재고 평가 환입금을 제외할 경우 당사 추정치에 부합한 실적이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한 34억원, 매출액은 2.2% 증가한 3135억원으로 예상했다. 박 연구원은 "재고 관리로 2012년 이후 매출 총이익률은 매년 약 2%포인트 개선됐고, 판관비는 매년 약 2% 증가에 그쳤다"면서 "비용 절감에 따른 수익성 개선이 지속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나 전체 매출의 약 95% 비중을 차지하는 국내 부문에 대한 성장 전략이 필요하다고 평가했다. 박 연구원은 "2012년 이후 매출 성장률은 1% 수준에 머물러 있다"면서 "소비 개선 이외의 매출 성장에 대한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전했다.




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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