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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한가위 준비 전통시장서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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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마장동 축산물시장 9월부터 매달 1일 ‘한우데이' 운영... 올 추석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뚝도시장’ 가는 날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우리‘한우데이’행사를 연다.


구는 1일을 시작으로 매달 1을 한우데이로 지정해 마장축산물시장상점가 진흥사업협동조합 주관으로 한우, 돼지고기 및 우족, 꼬리 등의 부산물을 세일가로 소비자에게 제공하기로 했다.

한우데이에는 마장축산물시장 소매업과 식당업 판매상품들이 10~4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돼지고기류(삼겹살, 목살, 갈비, 불고기)는 20% 할인된 가격에, 구이류(등심, 특수부위)는 10~20%, 정육류(불고기, 국거리)는 20~30%, 부산물(꼬리, 사골, 우족, 잡뼈)은 30~40% 할인된다.

이외도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육회시식회, 소비자, 상인들을 대상으로 한 장기자랑 공연, 한우 발골 시범, 풍물패 거리 공연 등이 열린다.


마장축산물시장은 최근 ‘배송센터’를 설치해 품질 좋은 고기를 구민들이 편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원스톱 배송서비스를 실시해 쇼핑에 편의를 더하고 있다.

풍성한 한가위 준비 전통시장서 해볼까? 마장동 축산시장 발골 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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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꼐 성동구는 올 추석에 문화와 예술의 향연, 2014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추석맞이 뚝도시장 가는 날'을 운영한다.


3~4일 이틀간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뚝도시장’을 주제로 문화소통마당, 체험놀이마당 운영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구는 뚝도시장을 오랜 역사와 문화가 어울러지는 특성화된 전통시장으로 육성하기 위해 뚝도시장번영회, 성동협동사회경제추진단과 손잡고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


이번 행사는 테마별로 판매마당, 체험마당, 사회적 경제마장, 소통마당, 공연마당 등을 열어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제공한다.


판매마당에는 뚝도시장 상인들이 참여, 전통장터를 열어 다양한 시장 상품 및 먹거리가 제공된다. 체험마당에는 아기수제화, 그림책수업, 캐리커처, 벽화, 페이스페인팅, 정크아트, 전통놀이 등 아이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거리가 준비된다.


소통마당에서는 국말이떡 만들기, 뚝도시장 사진전 등이 열리며 공연마당에서는 퍼포먼스, 마술, 인디밴드, 풍물놀이, 민요 등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된다. 또한 특별이벤트로 뚝도시장 지도 배포 및 경품 추첨행사도 열린다.


정원오 구청장은“전통시장의 경쟁력 약화, 인근 대형마트 등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전통시장에 많은 변화의 노력이 보이고 있다”며“이번 추석명절에 전통시장 장보기에 적극 참여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를 만끽하며 전통시장을 애용해 달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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