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여자 테니스의 최지희(440위·수원시청)가 국제테니스연맹(ITF) 영월 여자서키트 1차 대회 단식 정상에 올랐다. 31일 강원 영월스포츠파크 테니스코트에서 열린 대회 단식 결승에서 중국의 장위쉬안(446위)을 2-0(6-3 6-4)으로 물리쳤다. 지난 6월 김천 국제여자서키트 1, 2차 대회 준우승에 이은 계속된 상승세다.
한편 정현의 동생으로 유명세를 먼저 탄 정홍(880위·건국대)은 이날 안성에서 열린 ITF 안성 남자퓨처스 2차 대회 단식에서 준우승했다. 일본의 우치다 가이치(932위·일본)에 0-2(4-6 5-7)로 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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