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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9월1~11일 추석종합대책 운영, 훈훈한 명절보내기, 구민생활불편해소 등 7개 분야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추석을 맞아 연휴기간 중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종합대책을 수립, 운영한다.


이번 추석 종합대책은 구민들이 안전하고 마음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훈훈한 명절 보내기 ▲안전대책 ▲구민생활불편해소 ▲의료대책 ▲교통대책 ▲물가안정대책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로 나누어 9월1일부터 9월11일까지 11일간 운영된다.

편안하고 풍성한 한가위 보내세요 김수영 양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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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양천구는 이웃과 함께 하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기초생활수급자 4350세대를 비롯한 저소득 구민 6520세대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장애인, 아동복지시설 등을 방문해 즐거운 추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할 계획이다.


어르신 돌보미, 재가관리사 등을 활용해 홀몸어르신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살피고 위급상황 발생 시 즉시 조치할 수 있도록 한다.

또 2011년부터 직원들과 지역내 어려운 이웃을 일대일로 연결, 돌봄을 실천하고 있는 양천구는 9월3일을 ‘나눔의 날’로 지정, 결연 이웃을 직접 찾아가 정성껏 마련한 선물을 전달하고 따뜻한 위로와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추석명절 분위기로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더 커질 북한이탈주민을 위해 9월5일 임진각 내 망배단에서 ‘북한이탈주민 중추절 합동차례’를 마련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양천구협의회(회장 임경하) 주관으로 추진하는 중추절 합동차례는 비록 고향에는 못가지만 같은 동포들과 함께 북녘 고향땅을 바라보며 잠시나마 그리움을 달래는 시간을 갖는다.


자칫 들뜬 분위기로 소홀해지기 쉬운 ‘안전 분야’도 꼼꼼히 챙긴다.


구는 ‘안전은 예방이 최선’이라는 마음가짐으로 추석연휴 기간 중 혹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가스공급시설, 재건축과 재개발 지역의 공가와 공사장, 각종 도로시설 등 안전점검을 연휴시작 전 마치고 연휴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관리한다.


또 깨끗하고 쾌적하게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9월4일에는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함께하는 대청소를 실시하며, 연휴기간 동안 청소상황실 운영 및 환경미화원 특별근무 등을 통해 민원신고 처리 및 무단투기 순찰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특히 연휴기간동안 발생하는 생활쓰레기, 음식물쓰레기 등을 신속히 수거하기 위해 연휴 직후 모든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 쓰레기 수거에 나선다.


이른 추석으로 식중독 위험에 노출돼 있는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에 발 빠르게 대처하기 위해 지역내 주요병원인 이대목동병원과 홍익병원, 메디힐병원 3개소를 응급의료기관병원으로 지정하여 운영하며, 당직 약국, 휴일지킴이 약국을 지정하여 구청과 보건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인터넷을 확인할 수 없는 경우에는 응급의료정보센터 ☎1339 또는 보건소상황실 ☎2620-4340을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이외도 양천구는 각종 긴급상황 발생시 구청 종합상황실(☎2620-3000~2)로 연락하면 상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았다.


김수영 구청장은 “수방대책반, 청소대책반 등 5개 분야별 대책반을 연휴기간 내내 운영하는 등 구민불편을 최소화함으로써 구민 모두가 편안한 가운데 풍성한 추석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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