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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기관 '팔자'…2070선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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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장 초반 우크라이나 대외리스크 영향으로 2060선에 출발했으나 개인이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2070선을 회복하며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9일 오전10시37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4.83포인트(0.23%) 내린 2070.93을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피는 기관의 매도세가 이어지며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기관이 26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73억원, 24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147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1.07%), 기계(0.75%), 건설업(0.30%) 등을 제외한 전기전자(-0.42%), 철강금속(-0.64%), 섬유의복(-0.92%), 음식료품(-1.38%), 전기가스업(-0.60%) 등 대다수 업종이 하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NAVER(0.52%)를 빼곤 삼성전자(-0.56%), 현대차(-0.65%), SK하이닉스(-0.66%), POSCO(-1.04%), 현대모비스(-0.52%), 한국전력(-1.07%) 등 대부분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상한가 없이 296종목이 강세를, 1종목 하한가 포함 489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6종목은 보합.


코스닥은 전장 대비 0.58포인트(0.10%) 내린 569.66을 기록 중이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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