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코스피가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의 매도우위에 2070선에서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28일 오후 1시51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 대비 0.53포인트(0.03%) 내린 2074.40을 기록 중이다.
장초반 외국인의 매수우위에 힘입어 2080선에 올라서며 올해 장중 연고점인 2090선에 다가서는 듯 했으나 오후들어 개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약세로 돌아섰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662억원, 115억원 매도우위를 보이는 가운데 외국인은 915억원어치를 사고 있다. 프로그램으로는 280억원 매도물량이 출회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화학(-0.48%), 의료정밀(-0.96%), 건설업(-0.87%), 의약품(-0.16%), 철강금속(-0.23%) 등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운송장비(0.27%), 유통업(0.28%), 기계(0.74%) 등은 상승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들 중에서는 SK하이닉스(-0.55%), 한국전력(-0.12%), NAVER(-0.26%), 삼성생명(-0.46%), LG화학(-0.55%)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삼성전자(1.71%), 현대차(1.32%), 현대모비스(0.35%), 신한지주(1.73%), 기아차(0.67%), SK텔레콤(0.36%) 등이 강세다.
현재 코스피 시장에서는 5종목 상한가 포함 391종목이 강세를, 하한가없이 411종목이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77종목은 보합.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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