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 NH농협증권은 29일 LG이노텍에 대해 LED 턴어라운드 가시화 및 주요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 등 실전 개선 기대를 감안해 투자의견 '매수' 유지와 목표주가를 현재 13만2000원에서 18만5000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창진 NH농협증권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은 전분기대비 8% 증가한 967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LED 부문의 적자폭 축소가 지속되고 있고 3분기 주요 고객사가 전략 스마트폰을 발표하면서 카메라모듈 납품 물량이 전분기대비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또 "신기능 채택에 따라 납품하는 카메라모듈의 판매가격은 20%이상 상승이 예상되고 태블릿PC용 카메라모듈에도 고화소를 채택하면서 호재로 작용하겠다"고 덧붙였다.
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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