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썰전' 허지웅, '아이스버킷 챌린지' 일침 "엄숙주의 강요는 에너지 낭비"
허지웅이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일침을 가해 화제다.
28일 방송된 JTBC '썰전' 예능심판자 코너에서 허지웅은, 최근 화제를 모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허지웅은 "아이스버킷 챌린지에 엄숙주의를 강요하는 것은 에너지 낭비 같다"라며 "아이스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 환자들을 위한 것이 아니였고, 캠페인을 하다가 굳혀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배우 이켠은 아이스버킷 챌린지 열풍에 대해 루게릭병이 어떤 병인지 알고 하느냐는 일침을 놓아 '엄숙주의'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김구라는 이날 방송에서 돌아가신 아버지가 루게릭병을 앓았던 사실을 밝히며 "루게릭병 환우와 그 가족들은 루게릭병을 알리기 위해 무척 노력하는데, 이번 캠페인이 큰 도움이 되었을 것"이라며 진심을 전해 주목을 받았다.
썰전 허지웅의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썰전 허지웅, 역시 일침에 일가견" "썰전 허지웅, 어느정도 엄숙주의는 필요하지 않나?" "썰전, 김구라 아버지가 루게릭병 환우였구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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