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국가대표 보일러 경동나비엔은 이번 집중 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한 지원에 발벗고 나섰다고 28일 밝혔다.
이 회사는 부산 지역의 집중 폭우로 인한 침수로 온수 사용과 난방 공급에 어려움을 겪을 수재민들을 위해 신속하게 긴급 복구 서비스를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피해 규모가 심각한 부산시 동래구 명륜동에 ‘수해지역 긴급 복구 서비스 캠프’를 설치하고 서비스 인력을 투입해 지난 27일부터 200여 세대를 대상으로 고장 난 보일러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시작했다.
캠프 현장 접수 및 상담 활동은 물론, 수재민들의 불편함을 최대한 신속히 해결하기 위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상 점검 및 수리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산에 위치한 이 회사의 대리점과 협력해 부산 전 지역 수재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매년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현장을 방문해 복구 지원 서비스를 진행해왔다"며 "올해도 집중폭우로 피해를 입은 부산 지역 주민들의 고통을 덜어주기 위해 서비스를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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