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외교부 산하 한국제교류재단(이시장 유현석)이 전문 기관과 손잡고 중앙아시아에서 아리랑 로드 순회전을 갖는다.
국제교류재단은 29일부터 카자흐스탄 국립중앙박물관(8월29일~10월28일)과 우즈베키스탄 국립역사박물관(9월3일~11월2일)에서 ‘아리랑로드 해외순회전(Arirang-The Soul of Korea)’이란 제목의 전시회를 연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앙아시아 고려인들의 아리랑 관련 이야기가 담긴 영상과 아리랑의 역사와 생활문화를 알 수 있는 각종 자료들이 소개된다.
이번 전시는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정선아리랑연구소(소장 진용선) 등과 협력해 열리는 만큼 다양한 역사 자료들을 확보할 수 있었다고 재단은 설명했다.
박희준 외교·통일 선임기자 jacklond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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