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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산품, 영남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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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특산품, 영남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26일 경상북도 경산산업단지에서 열린 직거래 장터에서 완도산 수산물을 직접 판촉활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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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산업단지 직거래장터에서 120여종 불티나게 팔려”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전반적인 국민들의 소비심리 위축과 휴가철 기상여건 악화 등으로 인해 침체된 경기활력을 되찾기 위해 직접 특산품을 싣고 영남지역에서 판매하여 큰 성과를 올렸다.


27일 군에 따르면 완도 특산물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경상북도 경산산업단지에서 추석맞이 건강의 섬 완도 특산물 직거래장터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27일까지 2일간 경산산업단지 내 세미머티리얼즈 광장에서 완도 소재 7개 업체가 특산품 판매관 9동을 설치하고 완도에서 생산되는 전복, 김, 미역, 다시마 등 수산물과 비파와 해조류 기능성 식품 등 120여종의 농수산물을 전시 판매했다.

직거래장터는 일반적 유통단계를 줄임으로써 발생한 비용을 절감하여 시중보다 10~20% 싼 가격에 판매하여 경산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틀 동안 6000만원 상당의 특산품을 판매했다.

완도특산품, 영남소비자 입맛 사로잡았다 신우철 완도군수 등 관계자들이 26일 경상북도 경산산업단지에서 영호남이 하나되는 추석맞이 농·수산물 직거래 장터 개장식에서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완도군과 경산산업단지는 지난해 10월 31일 특산품 판촉 등 상생협력하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영호남의 교류 활성화를 선도하고 있다.


금년 1월에도 설명절을 앞두고 경산산업단지내에서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5000만원의 판매실적을 올리는 등 직거래장터를 통해 완도군은 질 좋은 특산품을 값싸게 공급하고 영남 소비자들은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구입하는 상생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다.


직거래장터 개장식에 참석한 신우철 완도군수는 “우수한 완도 특산품 판촉을 위해 언제 어디서나 진정성과 감성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완도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지역 업체와 손잡고 값싸고 질좋은 특산품을 생산하여 영남권은 물론 전국단위 판매망을 구축하면서 공격적이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해 큰 성과를 올린다는 방침이다.



노해섭 기자 nogar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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