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홈플러스는 동김해점과 고양터미널점을 제외한 전국 137개 점포에서 고시히카리 초밥을 출시해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작년 홈플러스 매출액 기준 6위, 판매량 기준 1위를 차지한 초밥은 주간 평균 약 80만개가 팔리는 베스트 셀링 상품이다.
홈플러스는 기존 일반미로 만든 초밥을 고품질의 상품으로 선보이고자 초밥 전 품목을 고시히카리 쌀로 만들어 ‘고시히카리 초밥’으로 변경해 선보인다.
이중에서도 서해 앞바다에서 자연산으로 잡아 HACCP 인증 공장에서 가공한 광어 초밥, 국내산 붉은 대게를 사용한 붉은 대게 다리살 초밥, 연어의 가장 고급 부위인 뱃살을 사용해 토치로 살짝 구워 느끼함을 줄인 연어뱃살 초밥이 주요 대표 상품이다. 가격은 500원/700원/800원이다.
고시히카리 쌀은 수분 흡수를 저해하는 단백질 함량이 적고 찰기가 강해 초밥과 잘 어울리는 고품질의 쌀로, 홈플러스는 엄격한 품질관리 및 테스트를 통해 선별한 계약 농가에서 재배한 특등급 고시키카리 쌀을 사용했다.
홈플러스는 고시히카리 초밥 론칭을 기념해 8월28일부터 일주일간 고시히카리 초밥 전 품목을 개당 500원에 판매한다.
김동수 홈플러스 조리제안 팀장은 “지난달 출시한 고시히카리 도시락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향후에는 도시락과 초밥류뿐 만 아니라 삼각김밥, 롤, 김밥류에도 고시히카리 쌀을 사용해 나갈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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