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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생활 청산…"왜 이혼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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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생활 청산…"왜 이혼했을까?" 최근 이혼 소식이 전해진 디자이너 임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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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임상아, 미국인 남편과 결혼생활 청산…"왜 이혼했을까?"

가수 출신 디자이너 임상아가 미국인 남편과 이혼한 사실이 알려졌다.

최근 방송관계자들에 따르면 임상아는 지난 2001년 결혼한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10년 만에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 이혼 사유는 알려지지 않았다.


임상아는 2001년 미국에서 재즈기타리스트 출신의 미국인 음반 프로듀서 제이미 프롭과 결혼식을 올렸고, 슬하에 딸 1명을 두고 있다.

정확한 이혼 시점은 알려진 바 없다. 그러나 2010년 각종 방송에 출연해 미국에서의 결혼 생활과 사업 얘기를 공개했던 것을 감안하면 이혼 도장을 찍은 건 그리 오래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임상아는 남편과의 이혼 이후 아픔을 딛고 새롭게 홀로서기에 나섰으며, 딸과의 사이도 원만한 것으로 알려졌다.


1995년 SBS 특채 탤런트로 데뷔한 임상아는 같은 해 곡 '뮤지컬'을 히트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1999년 연예계를 잠정 은퇴한 임상아는 미국에서 디자이너 변신에 성공, 2006년에는 뉴욕에서 자신의 이름을 건 가방 브랜드를 론칭했다. 그의 가방 브랜드는 많은 스타들의 사랑을 받았고, 임상아는 가수에서 세계적인 디자이너로 발돋움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임상아 이혼, 잘 사는 것 같았는데" "임상아 이혼, 새 출발하시길" "임상아 이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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