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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대한주택보증은 26일 부산시 해운대구 윗반송로에 위치한 저소득 장애노인의 노후주택을 방문해 주택 개보수를 위한 철거작업 등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대주보 임직원과 대학생 봉사단 10여명이 참여했다.
주택 개보수 대상이었던 한 노인의 집은 건물 누수로 인해 실내 벽지가 변색되고 곰팡이가 생겨 방 2칸 중 1칸을 사용하지 못하는 등 공사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청각장애와 당뇨 등 노환으로 거동까지 불편해 지원이 절실했다.
희망의 집수리 봉사활동은 저소득층의 노후 주택을 보수하고 안전시설을 확충함으로써 사회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대주보가 2007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총 414가구에 16억7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2억5000만원 규모로 53가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민찬 기자 lee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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