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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다큐 제작워크숍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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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이영규 기자] 대한민국 생태보고 'DMZ'(비무장지대)를 대상으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이 열린다.


경기도는 오는 29~30일 이틀간 DMZ 내 캠프 그리브스에서 국ㆍ내외 다큐전문가들이 참여하는 'DMZ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DMZ다큐멘터리 제작 워크숍'은 DMZ에 대한 문화 콘텐츠 발굴 및 활성화 등 문화 인프라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째날은 감독 및 제작자 등 전문가들이 나와 DMZ 청정자원과 역사ㆍ문화를 소재로 한 다큐멘터리 제작 교육을 진행한다.

둘째날은 다큐멘터리 제작 전문가들에게 캠프 그리브스, 제3땅굴, 도라산역, 도라 전망대, 도라산 평화공원 등을 직접 체험하도록 해 DMZ 이해도를 높이는데 초점을 두고 교육이 이뤄진다.


도는 앞서 다양한 방법을 통해 DMZ 홍보에 나서고 있다.


먼저 지난 4월부터 언론인, 영화인, 시인, 청소년 등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DMZ 관광 활성화 및 문화인프라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9월 21일에는 영화인 및 영화감독들을 대상으로 'DMZ 시네마 로드 투어'를 개최한다. 또 10월 18일에는 전국의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DMZ 고교생 백일장'을 실시한다.


오후석 도 균형발전국장은 "DMZ 다큐멘터리 제작을 통한 홍보효과로 DMZ를 소재로 한 영화 제작이 가능하게 되면 서울의 어벤저스 2, 제주도의 건축학 개론의 영화촬영 후 경제적 파급효과처럼 DMZ 인근지역 스크린 투어리즘 확대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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