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장려금' 최대 210만원까지…"지급 자격·신청 방법은?"

[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근로장려금 최대 210만원까지…"지급 자격·신청 방법 알려드려요"

근로장려금이 추가신청 마감 기한 일주일을 앞두고 누리꾼들 사이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국세청이 "근로장려금 '기한 후 신청'이 오는 9월2일 마감된다"고 25일 밝혔다.

근로장려금 제도는 열심히 일하지만, 생계를 꾸려가기 힘든 저소득 근로자들을 위해 국세청이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6월 초 근로장려금 정기 신청기간이 끝났지만, 다음달 2일까지 추가신청을 받고 있다.

근로장려금을 받기 위해서는 근로소득이 있거나 보험설계, 방문판매 등 사업소득이 있으면서, 배우자 또는 만 18세 미만의 부양자녀가 있어야 한다. 신청자가 만 60세 이상인 경우에는 배우자나 부양자녀 없이도 신청할 수 있다.

총 소득요건 기준 단독가구는 연소득 1300만원 미만, 배우자나 부양자녀가 있는 홑벌이 가족가구는 2100만원 미만, 맞벌이 가족가구는 2500만원 미만이어야 한다.

주택요건으로는 전년도 6월1일 기준 가구원 모두가 주택이 없거나, 기준시가 6000만원 이하의 주택을 한 채만 소유하고 있어야 한다. 또 가구원 모두의 재산합계액이 1억원 미만이어야 한다. 정확한 지원 금액은 근로장려금 산정표에 따라 계산된다. 가구 유형에 따라 최대 70만원에서 210만원까지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