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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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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9월12~13일 마을 공동체와 사회적 경제 단체 모이는 박람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오는 9월1일까지 '2014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에 참여할 주민들을 모집한다.


시민추진위원회를 구성,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 참여하는 주민 주도형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박람회는 ‘함께 이루는 종로의 꿈’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 열어 김영종 종로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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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마을공동체와 사회적 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등 다양한 사회적 경제 단체들이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는 행사인 만큼 주민 참여 신청을 받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 무엇이든 뽐내며 자랑할 수 있는 ‘세대공감 뽐내기, 누구나 뭐든지!’ ▲소중한 물건을 이웃과 나눠 쓸 수 있는 ‘벼룩시장’ 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세대공감 뽐내기, 누구나 뭐든지!’는 세대가 다른 참가자 3명이 노래 춤, 악기 연주 등 뭐든지 자랑할 거리를 뽐내면 된다.

참가는 가족, 이웃, 동료 중 1팀을 이루거나, 참가자 3인의 나이를 더해서 80세가 넘어야 한다.


벼룩시장 부문은 가족 단위로 참여하거나 어린이·청소년이 주축이 돼야 참여가 가능하다. 벼룩시장에 참여할 수 있는 물품에는 제한이 없고 참가자들은 자원봉사 실적을 인정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 참여는 종로구 주민이나 종로에서 생활하는 주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전화로 접수(자치행정과 마을공동체지원팀 ☎2148-1483 및 거주지 동주민센터)하면 된다.


종로 마을 & 사회적 경제 박람회는 9월12~13일 종로구청과 광화문 시민열린마당에서 8개 마당, 5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주민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행사에 더 많은 주민들이 참여, 다양한 생각들을 나누고 즐길 수 있길 바란다”며 “주민이 주인이 되는 종로가 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주민들의 활동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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