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장현 기자] 금융감독원이 바젤은행감독위원회(BCBS) 산하 감독이행그룹(SIG, Supervision Implementation Group) 회의를 26일부터 이틀간 서울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젤은행감독위원회는 글로벌 은행규제기준과 가이드라인을 제정하는 국제기구로, SIG는 여기서 수립한 기준을 바젤회원국에 일관성 있게 도입하고 이행 상황을 점검하는 산하 기구다.
회의에는 미국과 영국, 독일, 일본, 중국 등 주요 국가의 금융감독기관과 중앙은행 및 IMF를 포함한 국제기구 등 총 30여개 기관의 은행감독담당 고위직원 40여명 이상이 참가할 예정이다.
회의에서는 바젤위원회가 ’12년부터 시행중인 바젤회원국 대상 바젤기준 이행평가 프로그램(RCAP) 진행상황 및 최근 은행감독관련 주요 현안 등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장현 기자 insid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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