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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내달 3일까지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 작품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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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중소기업 육성 정책을 지원하고 동반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신기술을 활용한 2014년 도시설계기술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올해 주제는 신기술을 활용한 원가 절감, 안전 시공, 안전도시 구현 등이다. 관련법에 의해 등록된 토목분야 설계용역사와 신기술 업체가 공동으로 설계 작품을 제출하면 된다. 작품에 반영 가능한 신기술은 정부 인증, 특허, LH 현장에 적용된 실적이 없어야 한다. 신기술은 신자재를 포함하며 기술개발자가 자가 생산할 수 있는 양산체계를 갖춰야 한다.

참가 신청은 9월 1~3일 이메일, 팩스, 방문 등을 통해 받는다. 작품은 10월10일까지 LH 도시설계처로 방문, 제출해야 한다.


제출된 작품은 현장 적용성, 경제성 등 1차 심사를 거쳐 10월 말 공개된다. 이후 11월7일 행사당일 심사위원 심사, 청중의 투표식 평가를 종합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하게 된다. 수상한 설계용역사에게는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가점이 부여되며, 해당 신기술은 도시조성공사 등의 설계에 반영된다.

자세한 내용은 LH공사 홈페이지(http://www.lh.or.kr)의 경진대회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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