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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27일 '사업수익모델 활용한 공동·상업용지 투자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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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7일 오후 2시 경기 성남시 분당구 돌마로 LH 정자사옥에서 건설사, 개발사, 금융기관, 일반 고객 등을 대상으로 '사업수익모델을 활용한 공동·상업용지 투자설명회'를 연다.


이번 투자설명회에는 이재영 사장이 직접 나서 LH의 경영정상화 진행과정과 부채해소 노력의 진행 경과, 하반기 개혁의 의지를 알린다. 이어 부동산 시장 동향·전망과 함께 지난 7월 LH가 자체 개발한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를 활용해 인천 영종, 김포 한강, 부천 옥길, 남양주 별내, 화성 동탄1신도시 등 14개 지구 내 사업성이 우량한 공동주택용지 8필지(7000억원), 사업용지 12필지(1000억원)를 중점 소개한다.

수요맞춤형 사업수익모델+α는 고객 입장에서 토지의 사업성을 분석·제공하는 새로운 판매 패러다임이다. 고객 의견과 수요를 적극 수용해 보다 상품성 있는 제품 개발에 활용된다.


이 밖에 주요 관심 공동주택용지 5필지와 하반기 공급예정인 토지(39개 지구, 2160필지)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오승환 판매전략부장은 "새 경제팀 출범과 함께 주택담보인정비율(LTV), 총부채상환비율(DTI)이 완화되고, 한국은행의 기준 금리 인하에 따라 하반기 부동산 시장에 대한 긍정적인 기대감이 나타나고 있다"면서 "추가 부동산 규제 완화까지 예상되고 있어 투자처를 물색 중인 투자자라면 이번 설명회가 좋은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투자설명회에는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문의는 LH 콜센터(☎1600-1004), 재무전략실(☎031-738-3796, 7380)로 하면 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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