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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百 "중소 상인 위해 추석 전날과 당일 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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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소연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올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간 점포를 휴점한다.


26일 신세계백화점은 이번 추석 명절도 지난해와 동일하게 추석 전날과 당일, 이틀 간 점포를 열지 않는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명절 당일과 그 다음날 정기휴무를 해왔다. 그러나 지난해 추석부터 올 설, 이번 추석까지 휴무일을 추석 전날과 당일로 변경했다.


신세계 관계자는 "전통시장과 중소상인들에게 추석 전날 제수용품 수요를 양보하기 위해 정기휴점일을 명절 전날로 변경했다"며 "백화점 직원들도 명절 전날 가족들과 함께 명절을 준비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휴점일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명절 다음날 백화점을 여는 것은 가족단위 고객들이 백화점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게 하기 위함이라고 덧붙였다.




김소연 기자 nicksy@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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