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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수경 기자]영화 '해적 : 바다로 간 산적'(감독 이석훈)이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600만 관객을 눈앞에 뒀다.
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해적'은 전국 818개 스크린에서 37만 6598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592만 8238명이다.
'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은 강탈된 국새를 되찾기 위한 해적, 산적, 그리고 건국세력들의 모험이다. 배우 손예진, 김남길, 유해진, 이경영 등이 열연했다.
한편 이날 박스오피스 2위는 전국 757개 스크린에서 30만 4804명의 관객을 끌어 모은 '명량'이 차지했다. 3위에는 전국 294개 스크린에서 6만 2128명의 관객을 기록한 '비긴 어게인'이 이름을 올렸다.
유수경 기자 uu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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