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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추석맞아 복지사각지대에 김치·생필품 지원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5초

내달 5일까지를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

[아시아경제 박준용 기자]서울시는 내달 5일까지를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기간으로 지정하고 복지사각지대 가구를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이 기간에 각 자치구 동 주민센터, 아파트관리사무소 등 가까운 곳을 기부장소로 정하여 기부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 ▲행복나눔 김치사랑 축제 ▲희망마차 확대운영 ▲푸트뱅크·마켓 등을 통해 어려운 이웃 약 5500가구에게 김치와 생필품 등을 전한다.


'행복나눔 김치사랑 축제'는 25일 14시부터 16시까지 서울시 청계광장에서 시와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동주최한다. 배추 1만포기[2800상자(5kg/상자)]가 준비되고, 3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희망마차’는 이마트의 후원과 자원봉사로 어려운 이웃을 찾아 생필품 등을 전달해 주는 복지지원 사업이다. 추석을 앞둔 ‘추석맞이 기부나눔 캠페인’ 동안에는 기존 주 2~3회에서 주 4~5회로 확대 운영된다.


시는 ‘이동푸트뱅크·마켓’을 운영해 수퍼마켓 형태의 이동식 식품 나눔 공간을 마련한다. 또 물품을 기부 받아 직접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서 전달한다.


강종필 복지건강실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복지사각지대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이들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민간차원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복지사각지대 제보나 나눔 봉사활동을 희망하는 기업, 단체, 개인은 국번 없이 ‘120’(다산콜센터)이나 '희망온돌' 홈페이지(http://ondol.welfare.seoul.kr/)에 신청하면 된다.




박준용 기자 juneyo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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