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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한가위 안전부터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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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26일 오전 10~오후 4시 양천문화회관 옆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 ... 안전한 차례상 ‘추석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 지도점검’, 시설물 안전점검 등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민족대명절인 추석을 맞아 고향을 찾는 장거리 운행 주민의 교통안전을 위해 자동차 무상점검과 식품안전 점검 등을 실시하는 등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안전 챙기기부터 나선다.


◆고향길, 자동차 무상점검으로 안심하세요

구는 26일 오전 10~오후 4시 양천문화회관 옆 도로변에서 서울시자동차전문정비조합 양천구지회의 재능 나눔으로 ‘추석맞이 자동차 무상점검’을 한다.


양천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며, 자동차 안전에 관련된 기본점검사항에서부터 부분별 체크리스트에 의한 꼼꼼한 점검은 물론 엔진오일 냉각수 와이퍼 워셔액 등 간단한 부품은 무상으로 교체해준다.

이번 무상점검을 위해 양천구지회는 양천카포스 봉사대 20여 명이 참여, 주민 안전을 위해 무료봉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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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차례상, 식품안전점검으로 안심하세요!

올해는 예년보다 이른 추석으로 햇과일과 햇곡식 등 수급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양천구보건소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추석 상차림을 준비할 수 있도록 추석 성수식품 제조·판매업소에 대한 지도점검에 나선다.


점검대상은 떡류 등을 취급하는 식품제조가공업소를 비롯 기타 식품판매업소, 골목형 전통시장 내 식품취급업소 등 총 217개소로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이 업소를 방문, 업종별 자율점검표 이행확인과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 여부 등을 꼼꼼히 살펴본다.


또 유통중인 떡류, 한과류 등 명절선물과 제수용 식품 등은 수거,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한다.


이밖에 양천구는 추석연휴 기간 중 구민들이 안전사고 없는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대형 건축공사장 및 재난위험시설물 등에 대해 미리미리 안전점검을 한다.


특히 늦은 장마로 비가 오는 날이 많아진 가운데 지반침하 및 가설울타리 상태 등을 꼼꼼히 살피고 추석연휴 기간 중에도 비상근무 상황을 유지할 예정이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예부터 우리 민족은 추석을 최고의 명절로 여겨 왔다. 온 가족이 모두 모이는 한가위, 아무 걱정 없이 편안하고 즐겁게 보내실 수 있도록 엄마의 마음으로 안전부터 꼼꼼하게 챙기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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